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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미남당'으로 뭉친다.
오연서는 극 중 정의구현을 외치는 강력반 3년 차 여형사 한재희로 완벽하게 분한다. 한재희는 정의롭고 담백하고 뒤끝 없고 엉뚱하지만 진지한 인물이다. 게다가 한번 핀트가 나가면 상대방의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디스전을 펼치고, 아주 가끔 주먹도 쓴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이 구역의 미친 X' 등에서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연기력으로 극에 완벽하게 녹아든 오연서가 '미남당'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그녀는 털털하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지켜가는 형사 한재희 캐릭터에 최적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남당'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믿보배' 서인국과 오연서의 케미스트리와 프로파일러가 박수무당이 됐다는 신선한 설정, 그리고 화려한 이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펼치게 될 좌충우돌 수사기로 안방극장에 큰 재미와 웃음을 안겨줄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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