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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차승원의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괴짜 변호사인 신중한은 의뢰인의 진실보다는 자신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 변호를 맡지만 알고 보면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고 승부사 기질 역시 다분한 인물. 탁월한 연기력의 차승원이 중한의 다양한 면모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변호사 신중한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27일 토요일 자정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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