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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영탁은 음원사재기 논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이어 "SNS 온라인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탁은 앞서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를 조작해달라며 마케팅 업자에게 3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재규 대표와 영탁은 "영탁은 음원 사재기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지만, 영탁이 음원사재기 관련 대화가 오갔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포함돼있었던데다 음원 순위 조작 모니터링 사진을 보고 이모지콘을 보내거나, '미스터트롯' 출전 영상 링크를 업자에게 보내며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등의 대화내역이 공개되며 구설에 휘말렸다.
그런 상황에서 영탁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은 모두 음해세력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연 음해세력 카드로 궁지에 몰린 영탁이 위기탈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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