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믿보배' 설경구가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영화 촬영감독 협회가 주최가 돼 수상자를 선정하는 자리다. 설경구는 데뷔 이후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인기남우상, 남우주연상을 꾸준히 수상하며 인정받아 왔다.
설경구는 '자산어보'에서 유배지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호기심 많은 학자 정약전을 연기했다. 데뷔 후 첫 사극 영화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설경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선 굵은 존재감으로 영화를 이끌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압도적인 열연을 펼쳐온 설경구, 깊은 내공과 섬세한 연기로 대체 불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