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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아미가 반할수밖에~
사진을 찍은 장소는 숙소로 보이고, RM은 메이크업도 지우고 편한 복장 차림.
이 트윗을 접한 팬들은 격렬히 환영하는 분위기. "얼마나 긴장했고 피곤할텐데, 이렇게 팬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하다니 감동 안할 수가 없다"며 뜨거운 팬심을 전했다.
'AMA'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들은 진심이 넘치며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수상 소감으로 전세계 아미를 감동시켰는데, RM은 "나는 진짜로 머라고 해야할지 까먹었다. 긴장했어(I'm nervous)"라며 항상 침착하던 평소 모습과 달리 흥분한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4년 전 처음 이 무대에 섰을때 누구도 이런 성과를 예측하지 못했다. 딱 아미를 제외하곤"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하기도.
또 수상 후 지민은 "아미와 AMA를 비롯해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정국도 "이 노래 많은 분들에게 버터처럼 녹아들길 바란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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