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에 없던 걸크러시다. 한지은이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당찬 눈빛을 장착한 행동파 형사로 분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한지은은 언제 어디서나 눈을 반짝이며 사건에 과몰입하는 형사의 진면모를 보이고 있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본능적인 촉을 발동시킨 진지한 태도와 열정 충만한 눈빛은 이희겸 그 자체다. 이에 한지은이 유니크한 매력으로 탄생시킬 당찬 카리스마의 '열혈 경위' 이희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 이희겸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달리 단단한 속내와 국가대표급 유도 공인 4단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학창시절 일진들을 제압할 때의 희열을 잊을 수 없어 금메달 대신 경찰 배지를 선택했고, 누구보다 용기가 필요한 마약범죄수사대에 지원했다.
자신만의 색이 돋보이는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한지은은 "극중 이희겸은 어떤 부분에서 K와 비슷하다. 말보다 주먹과 발차기가 먼저 나가는 행동파로 굉장히 걸크러시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