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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iHQ 박종진 사장이 예능판 '오징어 게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치 지망생'으로 정치에도 도전하고, 대중에게는 언론인으로 먼저 알려졌던 박종진 사장은 iHQ에 부임하며 콘텐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아낌없이 펼쳐내고 있다. 처음에는 PD출신도 아닌, 언론인 출신의 콘텐츠 기업 사장 도전기가 의문을 낳았지만, 각종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나름의 성장세를 만들어내고 있는 박종진 사장이다.
여기에 "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그는 앞으로를 모바일,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시대로 미리 내다보고 행동하고 있는 중. 박 사장은 "앞으로는 OTT가 핵심이다. 유튜브가 현재 꽃을 피우고 있지만, 앞으로는 OTT 시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본다. 기존 OTT는 한정이 돼있지 않나. 틀을 파괴하려는 생각도 있다. 내년 오픈을 위해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귀띔했다.
올해 iHQ는 '똑똑해짐', '별에서 온 퀴즈', '리더의 연애', '언니가 쏜다', '돈쭐내러 왔습니다', '은밀한 뉴스룸', '내 이름은 캐디'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는 11월 29일에는 첫 개국 드라마 '스폰서'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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