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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이 차별화된 카리스마로 승부수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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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형은 "어려움은 있었다. 멤버가 줄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힘듦에 빠지기 보다 멤버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더 잘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래서 '컨트롤'도 더 잘 나온 것 같다. '으?X으?X 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남아있는 우리끼리 더 열심히 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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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성은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7명이 다시 시작하는 첫 번째 모습이다 보니 대중들의 마음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고스트나인의 행보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연예계 대표 '청량돌' 이미지를 벗고 퇴폐미로 재무장한 것에 대해서도 "모든 멤버가 잘 어울리는 콘셉트"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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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은 "콘셉트에 맞게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최준성은 "표정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이진우는 "마왕이라는 콘셉트와 '소 뷰티풀'이란 가사를 보고 호러 러브라는 말이 새비지 러브와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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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은 이날 오후 6시 신보를 발표, '컨트롤'로 연말 가요계 사냥에 나선다.
이신은 "타이틀곡이 '컨트롤'이니 '지휘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이우진은 "최대한 많은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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