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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투자배급사 ㈜콘텐츠 난다긴다(대표이사 최현묵)가 2022년 개봉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 '비광'은 7월 27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중의 사랑을 받던 스타 부부 중구와 남미가 갑자기 나타난 한 아이 동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가족 누아르 영화로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 유재명, 박명훈 등이 출연한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성 인플루언서 집 안에 몰래 들어간 남자가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리며,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는 스릴러 영화로 신세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삶과 죽음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와 2007년 개봉한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의 음악영화 'Midnight Sun'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작품도 준비하며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단순한 오락 콘텐츠를 뛰어넘어 작품성과 다양성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콘텐츠 난다긴다는 상업성을 갖춘 콘텐츠 뿐만이 아니라 작품성과 의미가 충분하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적극적으로 투자배급작으로 선정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서 건강한 콘텐츠 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 난다긴다는 작품 내적인 가능성에 집중하는 콘텐츠업의 본질을 관통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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