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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정동원과 함께한 드라마 촬영 일화를 풀어놨다.
사선녀의 집에는 깜짝 손님도 등장했다. 친구들과 옆 숙소로 놀러왔던 이홍렬이 등장한 것. 숙소 앞에 주차된 차를 빼달라고 왔던 이홍렬은 촬영 중임을 알고 잠깐 등장한 것. 이홍렬은 혜은이와의 인연을 밝히며 "군에 있을 때 내가 팬이었다. 혜은이 씨가 나오면 내 밑에 애들에게 '뒤 돌아! 나만 볼 거야!'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홍렬은 '같이 삽시다'에 꼭 등장하겠다고 약속했고, 박원숙은 "불 피우는 걸로 남자를 평가하니 불 피우는 거 잘 하고 오라"며 특명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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