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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빙상 국가 대표 출신 이규혁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규혁의 소속사 IHQ 관계자 또한 "이규혁과 손담비는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된 걸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JTBC는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과 열애 중"이라며 "올 초부터 열애를 시작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담비야 넌 결혼할 때 요 중에 어떤 드레스 입고 싶냐? '어? 오빠 나 일단 연애부터 하면 안 될까?'"라며 손담비와의 대화 내용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손담비는 열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3일만에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손담비는 2007년 데뷔곡 '크라이 아이'로 데뷔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2009년부터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배우로 성공했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로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을 한 빙상계 대표선수다. 스케이트 선수로 은퇴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지난 9월 iHQ와 전속 계약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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