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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전에도 '편의점 샛별이' '구해줘2' '데릴남편 오작두' '학교 2017' '자체발광 오피스' '빙구' '장미빛 연인들' '연애 말고 결혼' '신의 선물-14일' '광고천재 이태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왔다. 덕분에 '술도녀'에서 만개한 연기력으로 장르를 불문한 활약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 한선화는 "우리같은 비정규직의 특성상 신경쓸게 많다.(웃음) 이 작품 들어가기 전에도 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계속 친구에게 작품 걱정만 했다. 물론 지구, 소희 같은 친구는 있다. 힘들때 달려와 주는 사람, 술 마시고 싶을 때 바로 한 잔 할 수 있는 친구는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똑같은 성의와 애정을 기울여서 연기해왔는데 그동안 내 재능을 써보지 못했던 부분을 한지연을 통해 보여지게 돼서 기쁘다. 이전에는 되게 진지하고 슬퍼하고 사랑에 목말라있고 캐릭터성 강한 인물들만 연기를 해왔는데 천진난만하고 매번 웃으면서 극을 이끌어가는 것이 좋았다. 앞으로도 들뜨지 않고 똑같이 대본에 열심히 써가면서 연기할 것 같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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