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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션이 광복잘 마라톤 8억 수익을 밝히며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선행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추운 날 집짓기 봉사에 나선 멤버들은 해맑은 미소로 힘든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션은 "어르신께서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3호집 봉사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4호 5호 그리고 100호까지 독립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내년 광복절에도 81.5km를 달립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션은 밥차, 어린이재활병원, 콜로비아 어린이, 버려진 아기들이 모이는 베이비 박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등 사회 다방면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결혼, 슬하 2남 2녀를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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