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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스로 이정재 닮았다고 생각해, 남들이 인정 안 해서 미칠 것 같다."
이날 촬영에서 이상한 노래(?)를 고치기 위해 현직 가수가 클리닉을 신청하는 아이러니한 풍경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노래 잘 한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면서 장윤정에게 고민들 토로했다. 더욱이 그는 스스로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해, 과연 장윤정이 그의 문제점을 캐치해낼 수 있을지 현장 모두의 눈길이 쏠렸다.
이때 도경완이 "그거 완전 미칠 노릇"이라며 사연에 과몰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도경완은 "나는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나한테 잘생겼다고 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같은 도경완의 '외모 부심'에 난색을 표하던 장윤정은 "집에서도 맨날 자기가 이정재 닮았다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도경완은 장윤정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이정재 닮은꼴'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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