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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의 하나인 '간호중'(민규동 감독, 수필름 제작)의 민규동 감독과 이유영이 오는 4일 깜짝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간호중'은 10년째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환자와 지칠 대로 지친 보호자를 보살피는 간병 로봇이 자신의 돌봄대상 중 누구를 살려야 할지 고뇌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유영, 예수정, 염혜란, 윤경호 등이 출연했고 '허스토리' '간신'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2일)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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