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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송새벽이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 엠픽처스 제작)에서 깡패로 투잡 뛰는 극악무도한 경찰 경필로 변신한다.
데뷔 초부터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을 받은 송새벽은 코미디부터 드라마, 스릴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을 탐하는 변학도를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제47회 대종상, 제19회 부일 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를 휩쓸었다. 이후 영화 '진범', '해피투게더', '7년의 밤', 드라마 '빙의',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과시한 그가 내년 1월 개봉하는 범죄 오락 액션 '특송'으로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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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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