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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류 스타들의 중국 활동의 발목을 잡았던 한한령이 드디어 해제될까.
이뿐만 아니다. 현지 매거진인 GQ 차이나 12월호 표지 모델로 이동욱이 등장했다. 이동욱은 지난 2016년 방영된 초히트 한류 드라마 tvN '도깨비'에 출연해 중국에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욱의 GQ 표지 등장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6년 한국과 미군이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합의한 이후 본토에 한한령을 발동, 한국 영화 및 한국 연예인들의 활동에 규제를 가했다. 한국 영화 개봉이 줄줄이 취소됐고, 이미 촬영을 마친 한·중 합작 영화와 드라마들까지도 기약 없이 방송이 취소됐다. 큰 인기를 누리던 한류스타들의 중국 활동 역시 제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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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송중기·김태리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승리호'가 중국 개봉을 추진 중이고 현빈 주연 '교섭' 역시 중국 판매를 위해 바이어와 접촉 중이라는 소식의 매체 보도로 알려진 바 있어, '오! 문희' 개봉 이후 이같은 새 영화들의 중국 개봉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거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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