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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신' 김장훈이 돌아온다.
김장훈이 오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목동 로운아뜨리움 이벤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부스터샷'을 개최한다. 연말 공연으로는 2년 만이다.
중극장임에도 대극장 규모의 사운드 및 영상 시스템을 배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극대화시키고 무대 옆면까지 영상을 꽉 채워 가상현실감을 연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장훈은 "소극장의 소박함과 대극장의 웅장함을 동시에 녹여보겠다"며 "2년 만의 공연인만큼 모든 걸 쏟아부어 최고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물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의료종사자에게는 50% 할인이라는 파격적 대우를 할 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1년 1개월 만의 신곡 '낮은 소리 (Produced by 윤일상)'를 발매했으며 OBS 경인TV 음악 프로그램 '김장훈의 숲서트' 진행을 맡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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