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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미국 포브스의 극찬을 받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글로벌 잠재력을 뽐낸 새로운 K팝 걸그룹의 숫자(IVE's Debut: The Numbers Behind The New K-Pop Girl Group Boasting Global Potential)'라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하며 아이브의 데뷔를 집중조명했다.
이어 "국내외 차트 정상을 차지한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씨스타, 우주소녀, 크래비티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한국의 슈퍼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라고 말했다.
제프 벤자민은 "아이브는 11월 1일 데뷔 한 달 전에 공식적으로 발표됐지만, 몇 년 동안 앞날을 보고 준비해온 그룹"이라며 아이브의 정식 데뷔 전 성과들을 짚었다.
또 "아이브는 첫 소개 영상으로만 390만 뷰를 넘었으며 레이의 '호기심(curiosity)', 가을의 '목표(goal)', 이서의 '열정(spark)' 등의 키워드로 6명의 멤버를 알렸다. 패셔너블하고 재미있는 영상미가 돋보였다"며 "2분짜리 영상은 3주 만에 4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아이브를 처음으로 함께 보는 호기심을 부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성장형 걸그룹이 아닌 완성형 걸그룹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의 데뷔곡은 'ELEVEN'으로 아이브스러운 매력을 선사하며 K팝신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2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활동의 청신호도 알리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6일 오후 11시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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