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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디어 윤남기가 이다은의 딸 리은 양을 만난다.
이다은의 가족과 만나게 되면서 아침부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윤남기는 실제 남동생과 마주한 후 어색함에 몸부림친다. 윤남기-이다은-남동생의 묘한 공기에 이지혜는 "내가 사회라도 봐주고 싶다"며 너스레를 떤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식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적극적인 '아이스 브레이킹'을 가동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동생이 돌아간 후 이들은 리은 양과 셋만의 시간을 보낸다. '동거 하우스'를 정신없이 탐색하는 리은 양을 따라다니며 밥을 먹이는 등 '현실 육아'를 보여주는 것. 이 과정에서 윤남기는 리은 양을 가만히 바라보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4MC를 깜짝 놀라게 한다.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들썩거리는 울음소리에 4MC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진 가운데, 윤남기의 눈물이 어떤 의미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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