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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출에 나선 박정민 감독이 "내게 감독이라는 두 글자를 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구 감독은 "내 경우에는 내가 직접 이제훈을 찾아갔다. 이제훈의 사무실에 놀러 갔다가 프로젝트를 듣게 됐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고 웃었다.
최희서 감독 역시 "나는 이제훈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간 손석구를 통해 이런 프로젝트를 들었고 같이 하자는 이야기에 하게 됐다. 내가 느끼기에는 어벤져스급이라 나도 끼고 싶었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오는 8일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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