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경규가 오는 11일 결혼하는 딸 이예림과 예비 사위인 축구 선수 김영찬의 결혼식을 위해 특급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8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연출 권해봄)에서는 이경규가 술 한잔을 곁들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취중찐담' 코너를 통해 딸 이예림과 예비 사위 김영찬과의 솔직 유쾌한 대화를 전한다. 이날 이경규는 익숙한 단골집에서 결혼을 보름 앞둔 이예림-김영찬 예비 부부와 만나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한 로맨틱한 프로포즈 에피소드를 듣는가 하면, 결혼식과 손주에 대한 미래 계획은 물론 딸과 예비 사위를 향한 따뜻한 응원까지 전할 예정이다.
|
결혼을 앞둔 딸을 걱정하며 앞날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이경규의 인간적인 모습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이경규와의 취중찐담을 통해 부녀지간의 정을 나눴던 이예림이 "아빠는 비빌 언덕이라는 말 아직 유효해?"라고 묻자, 이경규는 "이제 난 비빌 언덕이 아니지, 서로가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줘야 해"라며 예비 부부에게 속 깊은 조언을 한다. 더욱이 이경규는 여전히 아빠로서 딸을 감싸주겠다는 의미로 감동 어린 응원까지 전한다고. 인생 선배이자 아버지로서 예비 부부의 꽃길을 바라는 이경규의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