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근수저' 김민경이 이번엔 아이스 스케이트에 도전한다.
8일 공개되는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90회에서는 아이스 스케이트 배우기에 도전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된 녹화에 참석한 김민경은 넓은 빙판을 훑어보더니 스케이트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다고 급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김민경을 위해 스케이트 전문가를 초청했다고 말하며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도윤 감독과 박채린, 한수진 선수를 소개했다.
걱정 끝에 아이스 스케이트화를 신고 빙판 위에 선 김민경은 넘어질까 봐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도윤 감독은 초보자를 위한 돌고래 모형의 특별한 도구를 준비했고, 김민경은 돌고래에 의존해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김민경은 펜스를 잡고 동작을 연습하자는 감독의 말에 영혼의 단짝이 된 '돌고래'를 빼앗길까 봐 선수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는 후문.
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