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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은영 박사가 댄서 리정과의 인연을 깜짝 공개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작진에게 제보된 충격적인 녹취 음성이 공개된다. "그냥 알아서 한강 가서 떨어지거나 깡패들한테 시비 걸어 찔리면 되지"라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시작된 녹취는 "솔직히 그게 훨씬 행복하지", "이 집구석에 있는 것보다"라고 비수를 꽂는 금쪽이의 말로 끝이 난다.
한편, 핸드폰 화면을 가득 채운 게임 머니 결제 내역을 보며 금쪽이를 추궁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총 6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결제하고도 태연한 금쪽이의 태도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엄마는 재차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금쪽이에게선 "알아서 해봐"라는 차가운 대답만이 돌아온다. 어려움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달라는 엄마의 말에도 금쪽이는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는 "엄마 도움받기 싫다고! 더럽다고!"라며 가슴에 쐐기를 박는 금쪽이의 말에 엄마는 결국 오열한다.
한편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와 신애라,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가 함께 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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