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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 우경 군의 취학통지서를 받고 묘한 기분을 전했다.
이지현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뜨…으….으….억 우경이의 취학통지서. 누나랑 16개월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ㅜㅜ첫째는 아무 걱정 없이 입학했는데요…둘째는 왜 이렇게 한없이 애기 같고 아직 더 애기로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클까요. 아이들이 자랄수록 엄마를 덜 필요로 할까 봐 슬퍼지네요"라며 "7세 어머님들 취학통지서 받으셨죠? 아이보다 엄마 마음의 준비가 더 필요한 거 같아요"라고 울컥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3월 7세 연상과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17년 재혼했으나 또 한 번 이혼했다. 현재 홀로 남매를 키우고 있는 이지현은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이지현은 아들이 ADHD를 진단 받았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여 많은 응원을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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