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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남편 백도빈과 오붓한 시간 갖고 싶을 땐 문자를 한다."
무엇보다 시아버지인 배우 백윤식과 13년째 함께 살고 있는 정시아는 '선을 넘는 시아버지'에 대한 고민 사연에 연신 "말도 안 된다"면서 충격에 휩싸여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 정시아에게 신동엽은 "시아버지와 같이 살면 너무 잘해주고 좋긴 하지만..."이라고 넌지시 운을 띄웠던 터. 이어 신동엽은 "(남편 백도빈과) 오붓한 시간을 갖고 싶을 때 눈치 보이지 않냐"며 정시아의 속내를 듣기 위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잠시 망설이던 정시아가 이내 "문자를 한다"고 답하자, 신동엽은 깜짝 놀라하면서 "시아버지한테 문자로 '잠깐 나가 계세요'라고 한다는 줄 알았다"고 반전 해석을 건네 스튜디오의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연 정시아가 보낸다는 문자의 내용은 무엇일지, 정시아가 전하는 꿀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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