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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도경완이 장윤정의 '광신도'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도장깨기' 녹화에는 퓨전 국악 밴드인 '낭창낭창'의 멤버들이 캠핑메이트로 출연했다. 이날 '낭창낭창'은 장윤정을 향해 "팀에 리더가 없는 상태다. 리더를 뽑아달라"는 난제를 건넸다. 이에 장윤정이 "도장깨기는 고민상담소가 아니다. 심지어 나는 그룹활동을 해본 적도 없다"며 손사래를 치던 찰나 도경완이 등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의 최측근이자 그의 광신도인 도경완은 "장윤정의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사람이다. 그룹 활동은 안 했어도 어딜 가나 리더 역할을 하지 않냐"며 절대적인 믿음을 드러냈다. 급기야 도경완은 "어설픈 무속인을 찾아갈 바엔 장윤정을 찾아오는 것이 더 빠르다"며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장윤정은 도경완의 믿음에 응답하기 위해, 캠핑메이트의 고민 해결에 '관상학'까지 동원했다. 장윤정은 "노래하는 스타일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면서 '낭창낭창'의 멤버 성향을 단숨에 꿰뚫어봐 주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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