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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내가 키운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다시 한 번 위기에 직면한다.
오늘(15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이지현 가족의 솔루션이 전파를 탄다.
그러나 장난감을 사는 문제로 우경이는 참아왔던 분노를 다시 표출하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솔루션대로 잘 참아왔던 우경이었기에 이지현은 "아이도 인내심의 한계가 있다"며 아들의 분노를 이해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단호한 제지를 시작했다.
우경이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더욱 더 가시 돋친 말들을 쏟아내며 엄마 이지현을 오열하게 만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나 없이 엄마 혼자 살아"라며 맨발로 집을 뛰쳐나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스튜디오에 함께 한 노규식 박사는 이지현과 아들 우경이의 모습을 보며 "우경이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다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며 이지현에게 공감을 하면서도, 아이의 돌발 행동에 대한 조언을 더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지현은 "우경이가 사회에서 타인과 잘 생활할 수만 있다면 엄마로서 못 할 게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9세, 7세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내가 키운다'로 방송에 복귀한 그는 우경이 ADHD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솔루션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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