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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직장격공 블랙코미디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좋좋소'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중소기업판 미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모은 드라마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가 지난 11월 시즌 4, 5 촬영을 모두 마쳤다. '좋좋소' 시즌 4는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내년 1월 첫 공개된다.
2021년 1월 유튜브 채널 이과장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좋좋소'는 입소문에 힘입어 누적 조회수 약 5,300만를 넘긴 화제작이 됐다. 댓글창에는 '내 주변에도 저런 사람이 있다', '미생이 판타지라면 좋좋소는 다큐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며, 연일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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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좋소' 시즌 4는 극강의 리얼리즘으로 공감대를 자아냈던 기존 캐릭터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주인공 역의 조충범은 물론, 현실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실사 연기를 펼친 정필돈 사장(강성훈 분), 이길 과장(이지우), 이미나 대리(김태영), 이예영 사원(진아진), 직장 내 있을 법한 전형적인 악질 캐릭터 역할을 유려한 연기로 펼친 백진상 차장(김경민) 등 기존 출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극에 현실성과 재미를 더할 새로운 인물도 등장할 예정이다.
'좋좋소' 시즌 4 연출은 서주완 감독이 맡아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다. 앞서 서주완 감독은 공동 연출을 맡은 KBS2 '회사가기 싫어'를 통해 직장인들의 애환과 고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좋좋소'에서 보여줄 연출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승미 기자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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