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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설강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수는 "영로가 살아오면서 순탄한 삶을 살아가기만 하지는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에너지를 주려고 하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배울 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영로를 연기하며 영로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JTBC를 드라마 왕국으로 만들어줬던 'SKY캐슬'의 작가와 감독, 그리고 제작진이 뭉쳐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설강화'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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