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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엄마 눈 앞에서 죽을거다". 이지현이 아들의 날카로운 말들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이지현이 아들 우경이의 ADHD 솔루션 중 위기를 맞았다.
"지금 사러 가자"는 아들과 "내일 가자"는 엄마. 이지현은 우경이가 떼를 쓰자 자세를 잡고 제압하고 무반응으로 대응했다. 이에 우경이는 한발 양보하는 태도를 보이더니 이내 다시 한번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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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경이는 "이제 나 없이 살아"라면서 맨발로 집을 뛰쳐나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상구 계단에 우두커니 앉아있던 우경이. 이지현은 아들을 따라나와 신발부터 신기고 "엄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엄마는 우경이 없으면 못 산다"며 아들을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지현은 "오늘 사줄게. 밥만 먹고 가자"고 했다. 결국 오늘도 우경에게 져주는 엄마 이지현이었다. 이에 우경이는 엄마를 꼭 안으며 "미안해 엄마"라며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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