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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가 학교폭력 루머에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재아는 자신의 SNS에 A씨의 글 캡처본을 게재, "나와 재시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다른 학교에서도 강제전학을 당한 적이 없다. 나와 재시는 5년간 홈스쿨링을 했다. 이 댓글은 모두 허위사실이다. 악성루머 및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라고 맞섰고, 재시 또한 "악의적 의도가 분명한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다. 이런 어이없는 댓글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될지…"라고 거들었다.
이동국의 아내이자 재시 재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은 "해명 가치도 없는 댓글이지만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 댓글을 남긴다. 재시 재아는 채드윅 국제학교를 다녀본 적도 없고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고 그 어떤 친구와도 뉴스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을 경험한 적이 없다. 이렇게 악의적인 댓글로 재시 재아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어린 학생이 재미로 이러는 거 아니다. 당장 사과하라. 다시는 이런 댓글로 장난하는 거 아니다. 경찰서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동 중이며, 재시는 모델 지망생에서 최근 배우 지망생으로 진로를 변경했음을 알린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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