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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설강화'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조현탁 감독, 정해인, 지수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조현탁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꼽은 '설강화'의 관전 포인트는 "정해인 지수의 케미, 막강 배우들의 향연, 로맨스와 액션 첩보 등 다양한 장르, 아름다운 영상미"였다.
▶관전 포인트 1. 정해인과 지수의 특급 호흡
▶관전 포인트 2. 막강 배우들이 만들어낼 앙상블과 입체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합은 '설강화'의 자랑 포인트다. 정해인과 지수 외에도 '설강화'에는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허준호, 박성웅, 김정난, 정혜영, 이화룡, 백지원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막강 배우들이 연기할 다양한 캐릭터들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조현탁 감독은 "기숙사 안에서 펼쳐질 엄청난 사건 속에서 만나게 될 70여명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의 향연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고, 배우 지수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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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3. 로맨스 액션 첩보, 다양한 장르로 중무장한 볼거리
정해인은 "'설강화'에 들어있는 다양한 장르들"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설강화'는 당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인다. 첫 방송 전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스틸에서는 정해인과 지수의 설레는 로맨스 외에도 정치 권력자들의 첩보전과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 4. 1980년대로 데려가 줄 아름다운 영상미
지수는 "조현탁 감독님과 수많은 스태프들이 완성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1987년을 배경으로 촬영된 만큼 세트, 의상, 소품, 메이크업 등을 구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조현탁 감독은 "의상과 분장을 포함해서 세트 및 소품 등, 이 작품에서 미술은 전면에 나서 있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며, "촬영 6개월 전부터 미술감독님과 매주 회의를 하면서 아주 꼼꼼히 준비했다. 기숙사의 규모가 엄청나서 단일 규모로는 최고의 세트를 만들게 되었다. 당시의 패션과 헤어 메이크업, 세트와 소품이 우리 모두를 어느 기억 속으로 데려가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팀들과 작업해서 과정과 결과, 모든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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