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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알쓸범잡'이 내년 시즌2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사건을 가까이에서 접했던 새로운 범죄 박사들의 출격이 기대를 높인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과학박사' 김상욱, '취재박사' 장강명, '법학박사' 서혜진이 다채로운 시각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권일용은 서울지방경찰청 CSI 범죄분석관을 거친 후 경찰 최초 프로파일링 팀을 창설한 프로파일러의 전설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강력 범죄 등 1,000여 명의 범죄자들을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예리하게 사건의 맥락을 짚을 예정.
장강명은 11년간 언론사 사회부와 정치부에 몸담은 기자 출신 소설가다. '표백'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등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그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범죄 속에 숨겨진 사회상, 시대적 의미를 심도 있게 풀어내며 힘을 더한다.
서혜진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 대검찰청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경찰청 사이버성폭력 수사 자문단 등으로 활동한 인권 변호사다. 범죄와 가장 가까운 법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
범죄 박사들의 리얼한 범죄 수다를 담은 tvN '알쓸범잡2'는 2022년 1월 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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