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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미국 'MTV PUSH' 12월의 아티스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쿱스는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노래로 웨스트 라이프(Westlife)의 'My Love'를 꼽자 멤버들 모두 동감하며 "어릴 때 팝을 들으면서 처음 설렘을 느껴봤던 것 같다. 지금도 들으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곡"이라고 답했다.
이어 추억의 노래로 호시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SexyBack'을 언급, "진짜 좋아한다. 헬스장에서 등 운동할 때 꼭 듣는다"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MTV PUSH' 캠페인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한 달간 MTV 방송 및 디지털 채널에 인터뷰,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디지털 콘텐츠 등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캠페인으로, 12월의 아티스트로 세븐틴이 선정됐다.
세븐틴은 'MTV PUSH' 캠페인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으며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의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와 수록곡 'Crush'(크러쉬)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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