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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집사부일체'가 200회를 맞이해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날 정재형 사부는 재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는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텅 빈 국민들의 마음을 채워주기 위한 따뜻한 연말 공연을 개최하고자 한 것. 코로나로 인해 연말에 고향을 못 가는 외국인 멤버들과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빈 소년 합창단'을 창단해 사람들을 위로해주자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멤버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멤버들은 당황하기도 잠시, 사부와 함께 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사부는 "공연할 때 꼭 해보고 싶은 곡이 있었다"라며 국민 전통 민요 '아리랑'과 영화 '라비앙로즈' OST로 유명한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을 제안, 동서양 선율의 아름다운 조화를 예고했다. 멤버들은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고, 이승기와 육성재의 무게감 있는 보컬로 기대를 더했다. 과연 두 곡의 편곡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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