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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피부 및 체형관리샵 운영으로 새로운 2막을 연다.
시작은 괴롭힘 폭로였다.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10년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 여파로 지민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도 은퇴했다. 그럼에도 권민아는 실명을 거론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폭로했고, AOA는 팀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권민아가 멤버들의 중재로 지민과 화해하고, 그 이후에도 지민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쏟아낸 대화록과 대화 및 문자 내역이 공개되며 여론은 급반전됐다.
그 사이 권민아는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과 현 남자친구와의 호텔 실내 흡연 논란 등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권민아는 SNS를 중단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표명?으나, 이 또한 얼마가지 못했다.
어쨌든 과거에 발목잡혀 있던 권민아가 새 삶을 위한 발걸음을 떼며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과거의 상처를 잊고 새 출발에 성공하길 팬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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