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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가족들과 호캉스로 연말을 마무리 했다.
또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스페이스 뮤지엄만 잠시 다녀오고 계속 뒹굴뒹굴! 여기 오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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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강수정의 아들은 현재 홍콩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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