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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옷소매 붉은 끝동' 강훈의 폭주가 시작된다.
그런가 하면 홍덕로는 이산을 보위에 올린 뒤, 자신의 어린 누이동생을 후궁으로 들여 왕의 외척이 되려는 욕심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따라서 이산의 애정이 성덕임(이세영)에게 향하는 것을 견제하며 이산-성덕임과 미묘한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홍덕로가 누이동생인 홍단(박서경)을 궁에 들이며 야욕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이 같은 홍덕로의 행보가 이산과 덕임의 사랑에 어떤 위기를 안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옷소매' 측은 "홍덕로의 끝없는 탐욕이 궁궐에 위기를 불러오는 동시에, '산덕커플'의 로맨스에도 파란을 야기할 것이다.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배우들의 물오른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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