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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2022년 2월 12일 밤 9시로 첫 방송된다.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포기를 모르는,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인 나희도 역을 맡았다. 김태리는 넘어지고 좌절하면서도 꿈을 향해 질주하는 야무진 청춘, 포기를 모르는 나희도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으로 분해, 문제 많은 네 청춘들의 해결사인 좀 더 성숙한 청춘의 면모를 선보인다.
김지연(보나)은 열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으로 나서 카리스마 넘치는 펜싱 선수의 모습부터 펜싱복을 벗으면 천상 귀염상이 되는, 사랑스러운 외유내강형 인물을 연기한다. 최현욱은 싸이월드의 투멤(투데이 멤버)남을 목표로,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하지 않는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인, 그러나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현재 방송되고 있는 '불가살' 후속으로 2022년 2월 12일(토)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촬영하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만날 그날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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