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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걸스플래닛 999'로 발탁된 케플러(Kep1er)가 셔오팅, 마시로의 코로나19 완치 후 데뷔 프로모션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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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러에 따르면 케플러는 오는 27일 커넥션 필름을 시작으로, 데뷔 전까지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1, 2차 티저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3일에 데뷔한다.
내년 1월 3일 발매되는 케플러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Kep1er'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는 소녀들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아낸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쉬한 케플러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의 케플러는 2년 6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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