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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서강준과 브로맨스 호흡, 영화 보니 다른 커플의 멜로 연기도 부럽다"고 말했다.
스타 가수의 매니저 역을 도전한 이광수는 "매니저 형들의 고충은 촬영 하기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이번에 매니저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서강준과는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다시 만나 반가웠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군생활이 걱정된다. 건강 잘 유의해서 다녀오길 바란다"며 "촬영 할 때는 다른 커플들의 로맨스 연기가 부럽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영화 완성본을 보니 마음이 헛헛하다. 서강준이 잘 복무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머쓱해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이 출연했고 '시간이탈자' '싸이보그 그녀' '클래식'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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