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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대체 2NE1에게 무슨 짓을 한걸까.
리더 CL은 17일 영국 AP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공민지가 기사를 통해 해체 소식을 알았다고 했는데 마찬가지냐"는 질문을 받자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추수감사절 저녁이었는데 전화가 터지는 줄 알았다. 당시 내 마음은 찢어지는 듯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봄은 SNS에 "그게 맞아요"라는 글로 동조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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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팀 공식해체 이후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전 소속사를 공개저격 하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다. 빅뱅과 함께 지금의 YG를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2NE1이 대체 어떤 일을 겪었던 것인지, 팬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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