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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학교 2021'가 단짠 전개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그런가 하면 정영주(추영우)의 범죄 사실을 증언하는 대가로 구미희(이지하)로부터 원하는 대학교 입학부터 4년 기숙사, 전액 장학금까지 제안받았던 강서영(황보름별)은 꿈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왔다. 강서영은 보육원으로 봉사를 온 정영주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그가 건넨 나무 책갈피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이강훈(전석호)은 정철주(서재우)의 재판 증언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한수(김민상)의 협박에 재판을 포기하려 하는 김선자(조련)의 결정을 듣고 낙담했다. 더불어 하루아침에 아기 아빠가 된 지호성(김강민)과 고은비(서희선)사이 균열이 일기 시작한 관계까지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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