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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태종 이방원'의 주상욱이 최종환을 향한 결단을 내린다.
그뿐만 아니라 베일 것 같은 날카로운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조영무와 철퇴를 어깨에 멘 채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듯 보이는 조영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방원이 모두를 향해 "정몽주를 죽일 것이다"라고 말하자 모두 동의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된다고 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가족과 가문을 따르는 이들을 위해 결단을 내린 이방원의 행보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정몽주를 향한 마음을 포기하지 못했던 이성계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태종 이방원'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사건들과 흥미진진한 전개,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 속 인물과 이야기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태종 이방원' 7회는 오는 1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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