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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드벤처 액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김정훈 감독,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의 한효주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해피니스'에 이어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으로 새해 흥행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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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2년 '해적2'에서 해적 단주 해랑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 한효주는 검술과 수중 액션, 아크로바틱 등 수개월간의 연습 끝에 해랑 특유의 움직임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내 한층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한효주는 단주로서의 당차고 강인한 모습 사이 자신을 따르는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매력까지 '해랑'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을 든든하게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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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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