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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강수정은 피자 먹방도 우아했다.
강수정은 "욕심내서 많이 먹다가 근처 백화점까지 걸어가는 길에 좀 체한 것 같기도 했다"면서 "이제 내 나이는 크러스트 다 먹으면 안되는 건가"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맛있었으니 또 가야지"라면서 "근데 지금 사진 보니 저걸 그리 많이 먹었으니 체하지 싶고"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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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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