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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권율이 '며느라기2…ing'에서 초보 남편이 아닌 유니콘 남편으로 돌아왔다.
동생 무미영(최윤라)이 야근하느라 오지 않은 민사린(박하선)을 이해하지 못하자 "우리 엄마 생일이잖아. 당연히 자식인 우리가 해야지. 사린이는 지난해에 혼자 다하고 출근했거든"이라고 속 시원한 사이다 일침을 가하기도 한 것.
특히 아내 민사린이 함께하지 못 한 것을 걱정하자 화낼 이유가 없다며 안심시켰고, 고마워하는 그에게 "아내니까 당연히, 며느리니까 당연히, 여자니까 당연히. 당연하다고 여긴 것들 앞으로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말해 시즌 1 때 민사린에게 약속한 것들을 열심히 지켜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며느라기2…ing' 1회에서 권율은 시즌 1의 초보 남편에서 벗어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유니콘 남편'으로 성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며느리 도리를 논하는 가족들에게 당연한 것은 없다며 사이다 매력을 발산, 든든한 매력을 어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 것은 물론, 유니콘 남편으로 변한 무구영을 달달하면서도 담백하게 연기해 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앞으로 권율이 보여줄 유니콘 남편 무구영의 변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율 주연의 카카오TV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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