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견 달리의 공식 SNS에는 달리와 장나라의 만남이 담겼다. 달리의 견주는 "달리 간식 사러 갔다가 만난 언니의 놀라운 정체. 잠깐 마스크 벗으셨을 때 심멎할 뻔했는데 달리도 같은 심정이었구나 언니는 진짜 천사예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달리와 장나라의 만남이 담겼다. 장나라는 무릎까지 꿇은 채 달리를 찍고 달리를 안은 채 인증샷을 남겼다. 달리를 안은 장나라는 흐뭇한 표정으로 '성덕'이 됐음을 인증했다.
이에 장나라는 "달리 실물이 진짜 왕귀요미예요..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러블리함"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달리의 견주는 "언니 자꾸 달리 이용해서 자기소개. 어제도 달리한테 어쩜 이리 동안이냐. 어쩜 이리 얼굴이 작냐 하시는데 가만 듣고 있다 보니 넘 웃겨서"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흐뭇한 만남 인증샷이었지만 뜻밖의 오해가 불거지기도 했다. 장나라가 달리의 엉덩이를 찍는 듯한 모습이 공개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근데 나라 언니 뭐 찍으시는 거예요..? 결과물이 궁금해요", "사진 보면 달리 엉덩이 찍는 줄"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장나라는 "옹동이만 찍고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달리의 견주도 "졸지에 나라 언니 변태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