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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세븐틴은 "먼저 항상 응원해주시는 캐럿(팬클럽 명)들에게 감사하다. 쉴 틈 없이 달려온 1년 동안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아쉽게도 지난해에는 많은 기쁨을 직접 공유할 수 없었지만 언젠간 찾아올 그 날을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하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노치카라'는 겨울처럼 춥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의 '사랑의 힘'이 있다면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와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캐럿에게 세븐틴이 보내는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이 같은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세븐틴은 '오리콘 연간 랭킹 2021'(집계 기간 2020년 12월 28일 자~2021년 12월 20일 자) 앨범 부문에서 미니 9집 '아타카'로 5위를 차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는 9위에 등극하며 10위권 내에 2개의 앨범을 올린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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